환차익1 [경제상식사전 ⑦ 환차익? 환차손? 선물거래?] [환율에 웃고 우는 환차익, 환차손] 언론에서 환율 이야기가 나오면 늘 환차익(換差益, exchange gain)과 환차손(換差損, exchange loss)이라는 말이 꼬리를 물고 등장한다. 무슨 뜻일까? 환율변동으로 생기는 이익은 환차익이고, 환율변동에 따른 손해는 환차손이라고 한다. 그러면 왜 환차익과 환차손이 발생할까? 예를 들어 현재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을 1,000원이라고 가정한다면, 수출업자 홍무일은 상품을 수출하고 2개월 뒤에 대금으로 10만 달러를 받기로 하였다. 이때 10만 달러는 현재 환율로 약 1억원이다. 2개월 뒤에 홍무일은 수출대금 10만 달러를 받아서 원화로 바꾸기 위해 은행에 갔는데 원화 환율이 1,200원으로 상승해서 1억 2,000만원을 받았다. 결국 홍무일은 환율 덕분.. 2022. 6. 4. 이전 1 다음